에세이 작가 도전기✍️

“스승의 날, 내 인생의 진짜 스승은 누구였을까?” – 매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유🍀

수박이의 책check 2025. 5. 8. 12:00

💡 스승의 날을 앞두고 떠오른 한 분🌷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다가온다.

누군가는 은사님께, 누군가는 인생의 길잡이에게 감사 인사를 준비할 것이다.
나에게도 매년 작은 선물 하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단 한 분이 계신다.
그분이 있었기에 나는 지금, 직장에서 한 일원으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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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날의 유래 – 정확한 '역사' 알려줄게요

스승의 날은 1963년 충남 강경여고의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

병중에 계신 은사님을 위로 방문하며 시작되었다.

이 전통은 이어져 1965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5월 15일(세종대왕 탄신일)

공식적으로 ‘스승의 날’로 지정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 스승은 꼭 교사여야 할까? “인생의 스승은 어디에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승의 날을 학교 선생님만의 날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인생에서 가르침을 주는 사람은 반드시 칠판 앞에 서 있어야 할까?
어쩌면 내 옆자리 동료, 가족, 친구, 또는 낯선 사람 한마디가 평생을 바꾸는 스승이 될 수도 있다.

나에게 진짜 스승은...

"처음 사회의 첫걸음을 잘 내딛을 수 있게 도와주진 사수 선배님"이었다.


👣 사회생활 첫 시절, 내 인생의 진짜 스승을 만나다

나는 첫 직장생활을 ‘분위기가 무겁기로 소문난 팀’에서 시작했다.
매일 실수의 연속, 긴장의 연속, 지적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단 한 사람.
나의 사수 선배님만큼은 단 한 번도 나를 혼낸 적이 없다

(진짜, 정말, 지금, 생각해도 없다..!)

식사도 챙겨주시고, 팀 내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방법도 알려주셨다.


다른 선배로부터 혼이 난 날, 퇴근길 엘리베이터 앞에서 해주신 그 한마디는 아직도 생생하다.

 

“그 상황은 네 잘못이 아니었어.

하지만 상대 입장에선 그렇게 보일 수도 있어.

온전히 네 실수는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

 

그 말에 꾹 참고 있던 눈물이 터졌고,
‘정말 든든한 선배님이다. 믿고 열심히 배워서 누가 되지 않게 노력해야지.’하는 다짐이 생겼다.

 

 


🌼 진짜 스승의 조건 – 강압이 아닌, 믿음과 방향을 주는 사람

예전엔 스승이란 매를 들고, 권위적이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대의 스승들도 분명 삶에 영향을 준 위대한 분들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존경하는 스승은 다르다.
신뢰를 바탕으로 조언하고, 칭찬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사람.
잘못을 지적할 때도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지금 시대의 진짜 스승이 아닐까?


🎁 매년 하는 작은 선물, 그리고 꾸준한 ‘감사의 표현’

나는 나의 사수 선배님께 매해 스승의 날이면 카네이션 한송이에 손편지라도 '꼭' 전한다.
그냥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라도, 절대 빠뜨리지 않는다.

어떤 이에게는 사소할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11년째 이어온 약속이고, 다짐이고, 감사의 표현이다.

“감사한 마음, 표현하지 않으면 절대 전해지지 않는다.”


💌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감정들 – 올해는 표현해보자

한 송이 꽃, 짧은 손 편지, 간단한 메시지라도 좋다.
누군가 나에게 “당신의 따뜻한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라고 전한다면, 하루가 얼마나 행복해질까?

올해는 우리 모두,
인생의 스승에게 고마움을 표현해 보자.
당신이 받은 따뜻한 가르침,
그 따뜻함을 그대로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사회는 훨씬 더 따뜻해질 수 있다.


📌 마무리하며 – 당신은 누군가에게 좋은 스승인가요?

지금 나도 누군가의 선배, 동료, 혹은 조언자가 되어가고 있다.
그만큼 늘 되묻는다.

“나는 지금, 괜찮은 스승일까?”
나도 누군가에게 믿음과 조언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당신은 어떤가요?
지금 생각나는 그 사람, 올해는 표현으로 전해 보세요.
스승의 날은 단 하루지만, 감사는 영원하니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5월 15일.
마음에 남은 그 사람에게,
올해는 꼭 진심을 ‘표현’해보세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그들의 따뜻한 가르침이 있었음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음 이야기에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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