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후기] 갤럽 프레스의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화술 강좌에 등록하고,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프레젠테이션 강좌에 등록한다. 우리는 이처럼 가장 성과가 약한 일에 자신의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그러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 과정이 아니라 피해나 손실을 줄이기 위한 소극적 수단일 뿐이다. 성공의 비밀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 강점에 있다. 청림출판에서 새롭게 출간된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혁명》(2021년 개정판)은 약점을 보완

저자

갤럽 프레스

출판

청림출판

출판일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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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 | 나를 알 때 비로소 시작되는 진짜 성장

"너의 강점은 뭐야?"
누군가 내게 이렇게 물었을 때, 단번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최근 상사로부터 선물 받은 책 한 권이 내게 꽤나 깊은 질문을 던졌다.
바로 갤럽 프레스의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갤럽이 개발한 강점 찾기 ID 코드와 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단 한 권으로도 ‘나’라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
직장에서도, 인생에서도, '나의 강점'을 안다는 건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재료이자 출발점이 된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막연히 생각해 왔던 나의 성향과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그리고 느꼈다.
강점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발견하고 갈고닦을 때" 비로소 진짜 나의 무기가 된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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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 진단,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이 책의 출판사이자 이 강점 진단을 만든 곳은 ‘갤럽(Gallup)’이라는 세계적인 여론조사 및 컨설팅 기관이다.

갤럽은 단순히 여론조사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한 연구와 도구 개발에도 매우 앞서 있는 곳이다.

 

특히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강점 찾기’의 뿌리는 도널드 클리프턴(Donald Clifton)이라는 심리학자에게서 시작되었다.

그는 사람들의 결점보다 강점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성장과 성과의 열쇠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의 연구 끝에 ‘강점 혁명’의 기틀을 세웠다.

그의 이름을 딴 클리프턴 스트렝스(CliftonStrengths)는 그렇게 탄생했고, 지금까지 전 세계 수천만 명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삶과 일에 적용하는 데 활용해오고 있다.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그 강점 철학과 진단 도구가 함께 담긴 실용적인 책이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나만의 장점에서 성장의 방향을 찾아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만나보길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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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프턴이 말하는 34가지 강점, 그리고 나의 Top 5 💕

“인생에서 진짜 비극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 벤저민 프랭클린

 

이 문장을 처음 읽었을 때, 마치 내 마음을 콕 집어 말해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나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라는 질문에만 몰두해 있었지, 이미 나에게 주어진 강점들을 얼마나 알고, 제대로 쓰고 있었는지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의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다.
도널드 클리프턴은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사람마다 고유한 성향이 있음을 발견했고, 이를 34가지 강점 테마로 정리했다.
그는 이 성향들을 ‘타고난 재능’이라 불렀고, 이 재능을 의도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할 때 진정한 성장과 성과가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자신의 강점 중 상위 5가지를 알고,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삶에서 강력한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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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이 제시하는 34가지 강점 테마

개발, 개별화, 공감, 공정성, 긍정, 미래지향, 발상, 배움, 복구, 분석, 사교성, 성취, 수집, 승부, 신념, 심사숙고, 연결성, 자기 확신, 적응, 전략, 절친, 정리, 존재감, 주도력, 지적사고, 집중, 책임, 체계, 최상화, 커뮤니케이션, 포용, 행동, 화합,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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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나의 상위 5가지 강점✨

읽다 보니 "정말 나를 잘 꿰뚫고 있네!" 싶은 순간이 많았다.

 

1. 공감(Empathy)
타인의 감정을 민감하게 느끼고, 그 마음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능력.
말보다 표정, 분위기 속에 담긴 감정을 잘 읽어내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낸다.

2. 심사숙고(Deliberative)
신중하고 조심성이 많아, 결정 전에 충분히 고민하는 편.
리스크를 줄이고 실수를 방지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3. 적응(Adaptability)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능력.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조화를 이루려는 태도를 지녔다.

4. 책임(Responsibility)
자신이 맡은 일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수하려는 성향.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약속’에 민감하다.

5. 회고(Context)
과거를 되짚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스타일.
역사나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며, 깊이 있는 시각으로 상황을 해석한다.

 

이 강점들을 마주하면서 느꼈다.
나는 나를 꽤 모르고 있었구나, 그리고 이제야 조금씩 ‘나답게 성장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구나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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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는, 더 잘하려 애쓰기보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강점을 지녔는지를 먼저 알아가는 중이다.
『위대한 나의 발견 ★ 강점 혁명』은 그 여정을 시작하게 해 준 고마운 책이었다.

나의 강점을 알고, 그것을 조금씩 삶 속에서 꺼내 쓰기 시작하면, 내가 나를 더 믿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 글이 나처럼 스스로를 더 알고 싶은 분들께 작은 영감이 되었길 바란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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