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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은 제 인생 지침서인 만큼, ✨그 내용을 나누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3부 - 제①,②,③장]의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주제,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입니다.
그 중 설득의 기술 제1장, 2장, 3장에 대한 내용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자세히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해 주세요🧐
여러분!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설득이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매일 설득의 과정을 거치며 살아갑니다. 아침에 커피를 한 잔 사려는 순간부터, 친구에게 주말 약속을 잡으려고 설득할 때, 직장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상사를 설득할 때까지. 심지어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설득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설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설득은 단순히 말을 잘하는 능력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움직이고, 그들의 마음을 바꾸는 힘이죠. 설득의 기술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 관계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설득은 때로는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닫아버릴 수 있습니다. 반면, 올바른 설득은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 더 큰 신뢰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러한 설득의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명확하게 제시해 줍니다. 누군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 과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단순한 대화가 상호 신뢰로 이어지고, 원하는 목표에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일 카네기는 단순한 말재주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능력이 설득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는 상대의 욕구와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데일 카네기식 설득 전략을 하나씩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일 카네기식 설득 전략, 첫 번째
논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The only way to get the best of an argument is to avoid it.
여러분! 데일 카네기가 대학 시절 무엇을 주로 공부했는지 아시나요?
그는 대학 시절 논리학과 논증을 공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주제와 상당히 상반되지 않나요?
데일 카네기는 한때 논쟁의 달인이었고, 대학 시절에 논리학과 논증을 공부하며 토론 대회에 나갔으며, 이후 뉴욕에서 토론과 논증을 가르치기까지 했습니다. 논쟁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던 그가 수많은 논쟁을 거치면서 내린 결론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논쟁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피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왜 논쟁은 이길 수 없는 걸까요? 카네기는 논쟁에서 이기든 지든 결과적으로 모두가 진다고 말합니다. 논쟁에 지면 당연히 패배감을 느끼겠지만, 설사 이긴다고 해도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상대의 주장을 무너뜨리고, 구멍을 숭숭 뚫어버리면 상대방은 열등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죠. 이로 인해 상대방의 마음은 닫히고, 오히려 자신의 생각을 더 고수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결국 상대방의 의지에 반해 설득당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점에서 논쟁은 본질적으로 비효율적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는 "논쟁하고, 지지 않으려 애쓰고, 반박을 하면 때로는 승리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방의 호의를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공허한 승리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죠. 이는 논쟁에서 이기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논쟁을 하지 않는 것! 그것이 왜 중요한지 저의 에피소드를 하나 가져와 설명해 드릴게요!
스위스 여행 중 친구와 겪은 저의 경험담은 일상 속에서 논쟁을 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여행이라는 멋진 경험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피로와 감정의 변화가 찾아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러나 감정적으로 충돌하는 순간, 논쟁이 불거지면 오히려 관계가 나빠지고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당시 저와 친구는 숙소로 돌아가는 기차를 놓칠까 봐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친구는 기차역에서 무언가 사고 싶어 했고, 저는 기차 시간을 우선시했죠. 이때 논쟁이 붙기 시작했지만, 제가 선택한 방법은 논쟁을 피하고 침묵하는 방법이었습니다. 갈등의 기미가 보이자 저는 "나는 지금은 그냥 말 안 하고 걷고 싶어"라고 말하며 일단 논쟁을 피했죠. 데일 카네기가 강조한 것처럼, 이 상황에서 감정이 격해지지 않도록 방지했던 것이죠. 논쟁을 피하며, 그 순간 감정적 대립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와 감정적으로 부딪혔다면 기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한 후에도 기분이 상한 채로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켰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여행 중 즐거워야 할 순간들이 서로의 의견 충돌로 인해 망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데일 카네기가 말한 것처럼, 논쟁에서 이기더라도 결국 패배하는 결과를 낳았을 것입니다. 논쟁에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거나 그들이 패배감을 느끼게 하면, 단순히 이기는 것 이상의 관계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후에 제 생각을 친구와 공유하며 대화로 잘 풀었습니다. 친구는 그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만 너무 생각했고, 재촉해서 미안하다고 솔직히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친구와 함께했던 여행이 제 기억 속에 아름답게 남아있는 이유, 바로 그 당시 논쟁을 피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경험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 단순히 '참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더 건설적인 대화를 위해 감정적 충돌을 미리 막는 지혜로운 방법이라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침묵으로 일관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상대가 무시로 느끼게 해서는 안됩니다.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시 막고, 차분한 감정으로 돌아왔을 때 서로의 생각을 정리하여 전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여러분! 누군가의 이야기가 나의 의견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시나요?
내 의견이 정당하고 정답이라 한 들, 논쟁으로 얻어낸 그 결과, 그 사람과의 틀어진 관계에 만족하실 수 있으신가요?
어떨 때는 반드시 맞고 틀린 것이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을 수 있다는 것!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일 카네기식 설득 전략, 두 번째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라. 절대로 그 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지 마라.
Show respect for the other man's opinions. Never tell a man he is wrong.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 중 하나는 바로 상대방의 의견이 나와 다를 때입니다. 때로는 누군가가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죠. 그런데 이때 "당신이 틀렸어"라고 말하는 것이 과연 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일까요?
데일 카네기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합니다. 오히려 상대방의 자존심과 자부심에 상처를 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죠.
우리가 누군가에게 직접적으로 "틀렸다"라고 이야기할 때, 그 사람은 그 즉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부정당하면 사람들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논리적인 설득이 이루어지기보다는 적대감이 쌓이고, 결국 관계가 악화될 뿐이죠. 데일 카네기는 적을 만드는 확실한 방법은 "너는 틀렸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억양, 제스처를 통해서도 상대방에게 "너는 틀렸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일 카네기는 말합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당신의 생각에 동의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이 말은, 논쟁에서 이기려는 시도가 오히려 관계를 망칠 수 있는 함정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늘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내가 한 가지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이 말속에는 깊은 겸손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 소크라테스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 할 때, 그 사람의 의견을 전적으로 틀렸다고 단정 짓지 말고, 대신 겸손한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당신과 반대되는 의견을 이야기했을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도 틀릴 수 있죠. 자주 틀리기도 해요. 하지만 틀렸다면 바로잡고 싶습니다. 사실을 한 번 들여다보기로 합시다."✨
이런 접근 방식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주면서도, 상대방의 자존심을 지켜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고, 더욱 건설적인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됩니다.
유명한 탐험가이자 과학자인 스테판슨은 자신이 진행했던 실험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과학자들은 어떤 것도 증명하려 애쓰지 않아요. 단지 사실을 찾으려 할 뿐이죠."
과학자들의 자세는 우리가 일상 대화에서 가져야 할 태도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사실을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지, 누군가를 논쟁에서 이기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죠. 만약 우리가 논쟁 대신 사실을 찾아가는 겸손한 태도를 가진다면, 그 어떤 어려운 상황도 마주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상대방의 주장이 틀렸다고 설명해도, 상대방이 그 자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자기 방어를 강화하기 쉽죠. 결국, 그 사람은 당신과 대화하는 동안 감정적으로 위축되거나 적대감을 품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적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여러분은 어떤 사람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싶으신가요?
매번 "음. 아니.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네 생각이 좀 잘못된 것 같아."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분은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잘못되었다. 틀렸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그 말대신 "난 좀 다르게 생각했는데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라고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데일 카네기식 설득 전략, 세 번째
당신이 틀렸다면 빨리, 분명히 인정하라.
If you are wrong, admit it quickly and emphatically.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때로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실수를 빨리, 분명히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합니다. 옛 속담에 "싸워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양보하면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을 얻는다"라는 말이 있죠. 실수를 인정하고 양보하는 것이 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서 자신의 신뢰를 높이는 길임을 알려줍니다.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자존심을 낮추는 일이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이 훨씬 큽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상대방은 우리의 진정성을 느끼게 되고, 관계는 더 원활해지며, 문제를 해결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솔직한 인정이 관계를 개선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가장 빠른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데일 카네기와 그의 반려견 렉스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렉스는 작은 보스턴 불독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해를 끼치지 않는 개입니다. 어느 날, 카네기는 렉스와 함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이 공원에서는 개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카네기는 경찰관을 만났습니다. 그 경찰관은 자신의 권위를 보여주고 싶어 했고, 렉스가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 크게 소리치며 경고를 했습니다. 카네기는 경고를 받고 난 뒤, 다음날에는 조심하려 했지만, 또다시 규정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이때, 카네기는 다시 경찰관을 만나게 되었고, 이번에는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했습니다.
카네기는 경찰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경관님, 현장에서 저를 잡으셨군요. 제가 죄를 지었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난번에 개 입마개를 안 채우고 오면 벌금을 매기겠다고 하셨는데도 말이죠."
이 진심 어린 인정에 경찰관은 부드러운 태도로 반응했습니다.
"저도 아무도 근처에 없으면 이런 작은 개는 마구 뛰놀게 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위법인건 사실이지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제가 볼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마음껏 뛰놀게 하시죠."
이 사건은 단순히 규정 위반에서 시작된 일이었지만, 카네기의 빠르고 분명한 실수 인정 덕분에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것이 얼마나 숭고하고 효과적인 방법인지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예시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실수를 숨기거나 변명하는 대신, 즉시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상대방의 이해와 관계의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실수 인정은 단순히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쌓고 관계를 깊게 만드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실수를 어떻게 다루느냐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 깨닫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인정하며 해결해 나가 볼까요?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꼈을 때, 변명거리가 떠오르신다면, 일단 그 생각을 멈추고! 쿨하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개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십시오! 오히려, 여러분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룬 세 가지 중요한 주제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①논쟁을 피하고, ②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며, ③실수를 신속하게 인정하는 것—이 모든 것이 우리 일상에서 보다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더 나은 소통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데일 카네기의 또 다른 중요한 원칙, ‘사람들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_제4장, 5장, 6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경험을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함께 더 풍성한 논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제 글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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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 [독후감📚]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2부-④⑤⑥,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방법] : 데일 카네기식 치트키로 호감도 200% 상승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