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려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은 제 인생 지침서인 만큼, 그 내용을 나누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2부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주제의 제1장, 2장, 3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주제,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 중 제1장, 2장, 3장'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누군가의 호감을 얻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죠. 초등학교 때는 친구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회사에서는 상사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때마다 “뭔가 어색해, 나를 진짜로 좋아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 때 다들 있으신가요? 저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나를 향한 그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들이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도록 만드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그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아주 간단한 진리를 깨닫게 해 줍니다. 이 6가지 방법, 사실 비밀이라기보단 우리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갈 테니, 이 글을 읽고 나면 진짜 '호감'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게 되실 겁니다.
우리 함께 카네기식 치트키를 습득하여 호감도를 200% 올려보아요! 준비되셨나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첫 번째' 치트키
: 다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라.
Become genuinely interested in other people.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걸 배웁니다. 친구와 대화할 때, 직장 동료와 업무를 논의할 때, 때로는 그냥 지나가는 지인에게 안부를 물을 때도 말이죠. 그런데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그 관심, 진짜로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관심이었나요?
예를 들어, 상사의 새로 산 넥타이를 보고 "와, 넥타이 멋지네요!"라고 말한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상사에게 잘 보이려고 관심을 표한 거겠죠. 그런데 그 관심을 받은 상사는 웃으며 고맙다고 했지만, 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흠, 이 사람도 나한테 잘 보이려고 아부하는군.”
여기서 데일 카네기는 중요한 차이를 짚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심과 진심 어린 관심의 차이입니다.
단순한 관심이란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반응에 그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새 옷을 입으면 “멋지네요”라고 반응하고, 누군가 기분이 좋아 보이면 “오늘 기분 좋아 보이네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죠. 이건 마치 상대방의 존재를 확인하는 정도에 불과한 관심입니다. 관심은 가졌지만, 그 안에는 깊이가 없죠.
하지만 진심 어린 관심은 완전히 달라요. 이건 상대방의 삶, 이야기, 감정 그 자체에 귀 기울이는 것이죠. 단순히 상사의 넥타이가 멋있다고 말하는 대신, 상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이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그 배경에 깔린 이야기를 들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즉, 상대방이 누구인지와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한 진짜 관심을 갖는 거죠.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알려드릴까요?
뉴욕전화회사에서 전화 통화를 연구하며 사람들이 어떤 낱말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짐작이 가시나요? 그 낱말은 바로 인칭 대명사, '나'였습니다. '나', '나', '나', '나', '나'. 이 낱말은 5백 건의 대화 중에 무려 3,990번이나 사용되었습니다.
또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찍힌 단체 사진을 볼 때, 사진에서 누구를 제일 먼저 찾으시나요? 바로 '자신'이죠.
이처럼 우리 모두는 자신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다는 겁니다. 우리는 그러한 점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나를 존경하고, 존중하는 사람들을 좋아하게 되어있으니까 말이죠.
단순히 ‘표면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유대감이나 관계를 형성할 수 없습니다. 상대방은 금방 알아챕니다. 진심으로 관심을 갖는다는 건 단순한 칭찬을 넘어서, 상대방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우리도 상사의 넥타이를 칭찬하는 데서 멈추지 말고, “넥타이 정말 멋진데요! 어떤 브랜드인가요? 특별한 계기로 구매하신 거예요?”라고 물어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두 번째' 치트키
: 웃어라.
Smile.
여러분! 모두 지금 당장 위의 말대로 해봅시다. 자! 다 같이 "Smile~~~~ : )"
'웃어라.' 정말 간단한 문장입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문장, 살면서 실천하긴 왜 이리도 어려운 걸까요?
'얼굴에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이 담겨있다.'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뭐 꼭 100% 맞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얼추 일리는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종일 짜증 내고, 화내고, 인상을 찌푸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루가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됩니다. 수십 년을 그렇게 살면 정말 그런 표정으로 인상이 굳어지기 마련이죠.
카네기는 미소는 이렇게 말한다고 정의합니다. "당신이 좋아요. 당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어요. 당신을 보게 되어 정말 좋아요."라고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미소는 진짜 미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미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 훌륭한 가치를 가지는 미소를 말합니다.
하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카네기는 수천 명의 비즈니스맨들에게, 일주일 동안 매일 매시간 누군가에게 미소를 짓고, 수업에 와서 그 결과를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아메리카 증권거래소에서 일하는 윌리엄 B. 스타인하트에게서 온 편지를 받습니다. 그의 미소 연습은 아침에 일어나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볼 때부터 시작됩니다. 아내에게 미소 짓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보이에게 미소 짓고, 도어맨에게 미소 짓고, 지하철 출납원에게 미소 짓고... 얼마 안 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미소를 받고 다시 미소를 돌려준다는 걸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소가 돈을, 매일같이 많은 돈을 벌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미소의 힘은 강력합니다.
웃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웃으라는 건지 의문이 드시나요? 그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을 카네기가 제시합니다.
1. 억지로라도 웃어라. 혼자 있다면 휘파람을 불든가 콧노래, 아니면 노래라도 불러라.
2. 이미 행복한 사람인 척 굴어라, 그러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일단 해봅시다!
미소는 한 푼도 들지 않지만, 많은 긍정적인 결과들을 만들어 냅니다. 또, 미소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지만, 그 기억은 평생 지속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소는 돈을 주고 살 수도, 구걸할 수도, 빌릴 수도, 훔칠 수도 없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그냥 주기 전까지는 이 세상 물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길을 걷다가도, 버스를 타고 출근하다가도, 업무를 하다가도 여러 일상에서 내 입꼬리가 내려가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순간마다 입 꼬리를 살짝 올리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습은 결국 후에, 우리의 무의식 중에서도 나타날 것이니까요. 나의 인상. 이왕이면 밝고, 편안하고, 활력 있는 인상으로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요?
자. 여러분~! 끝마치면서도 다 같이 "Smile~~~~ : )" 오늘 당신은 행복한 순간을 경험한 것입니다.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세 번째' 치트키⭐️
: 상대방의 이름은 그에게 있어서 모든 말 중에서 가장 달콤하고 중요한 말로 들린다는 점을 명심하라.
Remember that a man's name is to him the sweetest and most important sound in the English language.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저 멀리서 누군가 속닥이고 있어도, 그 대화 속 내 이름이 들려온다면, 우리의 모든 촉이 그쪽으로 쏠린다는 걸. 이처럼 나를 대표하는 나의 이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바로 '이름'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 "우리 아기 이름은 뭘로 지을까?"입니다. 이처럼, 한 사람을 글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대표적이고도 중요한 것이죠.
여러분, 혹시 처음 만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난처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머릿속에서 그 이름이 도망쳐버린 순간, 얼굴은 기억나지만 이름은 떠오르지 않아 ‘어, 그… 그…’ 하며 당황스러워했던 적 말이죠. 사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이름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데일 카네기는 이에 대해 한 가지 중요한 이유를 짚어냅니다. 우리는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이름을 기억하려고 하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의 이름은 그 사람에게 있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말이기 때문이죠.
이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바로 프랭클린 D. 루스벨트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짐 팔리의 이야기입니다. 짐 팔리는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을 대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자신이 만난 5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었던 것으로 유명했죠. 그가 만난 모든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 이름을 부르며 인사했다는 사실이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결과 그는 루스벨트의 선거 운동을 성공으로 이끌었고, 루스벨트는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었죠.
짐 팔리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팔리는 만나는 사람들의 이름에 집중했고, 그 이름을 머리 속에 철저히 새기려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알았기 때문이죠. 이름을 부른다는 건 단순한 호칭을 넘어서, 그 사람을 ‘개별적인 존재로서 존중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이처럼, 이름을 기억하고 부르는 작은 습관이지만, 그것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우리는 짐 팔리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의 이름을 기억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그 이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과의 관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호감을 살 수 있고, 반대로, 중요한 자리에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실수는 큰 무례를 범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이름'과 관련된 저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름'을 기억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집중해서 읽어봐 주세요~!
신입 시절 저에게는 업무 적응도 힘들었지만 또 하나,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나"라는 존재가 아닌, 단순히 "신입" 혹은 "그 친구, " "걔, " "얘"로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분명 취직해서 한 팀에 소속됐지만, 이상하게도 그 소속감이라는 걸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함께 일을 하는 사이지만, 이름 대신 ‘신입’이라고 불리는 매일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팀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 워크숍이라 설레는 마음도 있었고, 이 기회를 통해 팀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했었죠. 그런데 막상 워크숍 장소에 도착하니, 다른 직원들의 자리에는 예쁘게 세팅된 이름표가 놓여 있는 반면, 내 이름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내가 팀에 속한 일원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이름표를 준비하던 선배가 급히 포스트잇에 내 이름을 적어 주려다가, 옆에 있던 다른 선배에게 "근데 저 신입 이름이 뭐지?"라고 묻는 장면을 제가 직접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팀에 들어온 지 한 달 정도가 됐던 시기였는데, 이름조차 제대로 기억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업무가 힘든 것보다도, 제 이름이 아닌 "신입"으로만 불리며 나라는 존재가 팀에 제대로 속해 있지 않다는 느낌이 마음 깊이 상처로 남았던 사건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주눅이 많이 들어있고, 자신감이 많이 하락해 있을 시기, 내 이름조차 모른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은 저는 그 워크숍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무관심이 제일 큰 무기라더니 그 말이 딱 맞네'라는 생각 또한 들었죠.
그날 이후, 나는 이름이라는 게 단순한 호칭을 넘어서 누군가에게 속해 있다는 소속감을 부여해 주는 중요한 열쇠라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후로, 이름이 기억되지 않는다는 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상처를 다른 사람이 느끼지 않게 하려고 새로운 신입 직원이 들어올 때면 먼저 다가가 사원증을 확인하며 "성함이~? 아~ OOO~"라고 이름을 먼저 물어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은 행동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그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름을 기억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해 줄 수 있다는 걸, 내가 겪었던 경험을 통해 절실히 알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야, 너, 쟤, 걔, 그 저기"이런 말 대신, 그 사람의 이름을 붙여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그들의 이름을 불러준, 당신의 이름도 기억될 것입니다.
오늘 함께 나눈 이야기들에서 우리는 인간관계의 본질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 이름을 기억해 주는 작은 배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깨닫게 되었죠. 사실, 이런 작은 행동들이야말로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깊은 유대를 쌓는 방법입니다.
이 단순해 보이는 원칙들이야말로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열쇠가 됩니다.
다음번 대화에서 이 원칙들을 떠올리며 실천해 보세요. 작은 변화가 당신과 주변 사람들 사이에 긍정적인 물결을 일으킬 것입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소중한 사람들과 더 깊이 연결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부, 사람의 마음을 다루는 3가지 기본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드려요! 흥미로우니, 한 번 꼭 읽어보세요💖
2024.09.12 - [독후감📚] -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1부, 사람을 다루는 3가지 기본 방법] : 마음을 움직이는 기본 핵심 스킬로 공감력 '만렙' 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