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데일 카네기
- 출판
- 현대지성
- 출판일
- 2019.10.07
미리 알려드립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독후감은 제 인생 지침서인 만큼, ✨그 내용을 나누어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6부 - 제⑥장]의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책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 "마지막"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주제,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비결' 중
제6장에 대한 이야기, 재미나게 풀어드릴게요🤹🏻♀️
여러분!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나요?
"나는 이 사람과 결혼까지 했는데, 왜 이렇게 싸우는 걸까?" 사랑했던 사람과 어느 순간 날카로운 말다툼을 벌이고, 그 안에서 예의란 흔적조차 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죠. 서로에게 상처 주고, 이 사람이 정말 내가 사랑했던 그 사람 맞나 싶은 순간들, 아마 부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상황을 경험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싸움에서 무너지는 것이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 예의’의 상실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관계에서, 왜 우리는 때때로 가장 상처 주는 말을 던지게 되는 걸까요? 더 충격적인 건, 이렇게 예의를 저버린 싸움이 쌓이면 관계 자체가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부부간에 예의가 사라지는 순간,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왜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들이 서로를 가장 먼저 무너뜨리려 할까요? 이 글을 읽고 나면, 부부싸움의 어두운 진실과 그 속에 숨어 있는 예의의 상실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될 겁니다.
데일 카네기의 여섯 번째 행복 레시피
예의를 차려라.
Be courteous.
여러분, 모두 한 번쯤은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차려야 한다'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말의 속뜻은 무엇일까요? 왜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더 중시해야 할까요?
가까운 관계에서는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심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거나, 예의를 소홀히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보통 가족, 연인,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더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에 낯선 사람에게는 지키는 기본적인 예의를 간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람일수록 감정이 더 깊고 강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작은 말과 행동이 서로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마련입니다. 즉, 가까운 관계일수록 상처를 주고받을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신뢰와 존경이 금방 깨질 수 있는 위험이 커집니다. 우리가 낯선 사람에게 쉽게 예의를 갖추는 이유는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거나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기 때문이지만, 가까운 사람에게는 오히려 "이 정도는 이해해 주겠지"라는 생각에 예의를 무시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큰 배려와 예의를 보여야 할 때입니다. 사랑과 신뢰는 사소한 예의 속에서 자라나고, 그 예의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애정을 드러내는 표현이 되기 때문이죠.
데일 카네기는 '무례함'은 '사랑을 먹어치우는 암세포'라고 부를 정도로 무례를 혐오합니다. 우리는 낯선 사람들에게는 더 예의를 차리고, 가까운 사람에게는 무례해지기 쉽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낯선 사람이 말하고 있을 때 말허리를 자르나요?'
'친구의 편지를 허락 없이 열어보나요?'
'그 친구의 개인적인 비밀을 캐물으며 파고드나요?'라는 질문에,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낯선 사람에게 그런 행동은 무례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가장 소중한 사람들, 즉 가족이나 배우자에게는 사소한 실수에도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나요? 낯선 사람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행동들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쉽게 하곤 합니다.
데일 카네기는 이를 지적하며, '기름이 없으면 차가 움직일 수 없듯이, 예의야말로 결혼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작은 무례가 반복되면,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상처와 오해가 쌓이기 시작하죠.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차리는 것이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아주 흥미로운 사례를 한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
한 TV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한 부부의 일상은 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사례입니다.
중년의 남편은 아내를 뚱뚱하다고 비난하며 매일 다이어트를 강요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본인이 아주 철저한 자기 관리의 표본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상대의 외모를 비판하며 상처를 주는 모습은 무례 그 자체였습니다. 그야말로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는 속담이 떠오를 수밖에 없죠.
가장 충격적인 장면은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남편은 여러 사람 앞에서 아내의 밥그릇을 뺏으며, "그만 먹어!"라고 면박을 주었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공개적으로 그런 비난을 받는다면 얼마나 모욕감을 느끼겠습니까?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로서.............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또 어느 날은남편의 눈치를 보며 냉면을 깨작깨작 먹는 아내에게 "왜 안 먹어? 아까 그렇게 많이 먹어서 그런 거야"라며 아내를 또 한 번 구박했습니다.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꺼내며 아내를 몰아세우는 모습은 무례함의 끝을 보여주었죠. 그런 상황에서 "몸이 안 좋냐?", "좀 더 먹고 힘내자" 같은 말은 못 할 망정!! 어떻게 그런 말을 서슴지 않고 하는 걸까요...?
이 사례는 부부 사이에서 예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하게 일깨워줍니다. 무례함이 사랑, 신뢰, 행복을 모두 갉아먹는다는 데일 카네기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런 관계에서 과연 진정한 사랑과 믿음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시청자들은 남편의 행동을 보며 분노와 실망을 느꼈고, 저 또한 보는 내내 '너나 잘하세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결국, 예의가 없는 관계에서는 행복도, 친밀감도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가 서로를 존중하지 않으면 그 관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하여 부부간의 예의를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제가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말 함부로 하지 않기
가장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이 험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자존감을 건드리거나 불필요한 말을 내뱉는 것은 관계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늘 존중하고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2. 감사 표현하기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대방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일을 서로 나누어하거나, 일상적인 배려를 행할 때도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사소한 부탁도 예의를 갖춰 하기
작은 부탁이더라도 정중하게 부탁하고, 무언가를 받았을 때는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하다고 해서 당연히 요구하거나 대충 넘어가는 행동은 금물입니다.
4. 경청하는 태도 유지하기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만큼 중요한 예의는 없습니다. 가벼운 대화이든, 중요한 주제이든 방해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특히, TV를 보거나 핸드폰을 사용하며 듣는 것이 아니라, 눈을 마주치고 집중하는 것이 상대에 대한 존중을 보여줍니다.
5. 사과와 용서를 쉽게 구하고 베풀기
부부 사이에서도 실수나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입니다. 또한, 상대가 사과할 때 그것을 관대하게 받아들여 용서하는 것도 예의입니다. 문제를 오래 끌지 않고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두 사람 사이를 돈독하게 만듭니다.
6. 시간을 소중하게 대하기
부부 사이에서도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시간이 나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약속 시간에 늦지 않거나 상대의 일정을 존중하며 시간을 조율하는 것은 예의를 지키는 한 방법입니다.
7.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기
가끔 우리는 가까운 사람의 감정을 쉽게 무시하거나 그저 지나치곤 합니다. 상대가 힘들어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은 순간에는 그 감정을 존중하고, 필요할 때는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 한마디, 작은 손길만으로도 상대의 감정을 보듬는 행동이 예의의 표현입니다.
8. 공적인 자리에서 존중하기
공적인 자리 나 가족 모임에서 상대를 깔보는 듯한 농담을 하거나 무시하는 발언은 관계에 큰 상처를 줍니다. 오히려 이러한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긍정적인 말을 하고,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서 칭찬하는 것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9. 자기만의 시간을 존중하기
부부라고 해서 항상 함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그 시간을 존중해 주고, 개인적인 공간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한 예의입니다. 이는 상대의 취미나 관심사를 존중하는 데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부부관계를 행복으로 끌어가고 싶으시다면, 이 9가지 방법을 새겨둡시다❤️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책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여러분, 그동안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과 관련된 제 블로그 포스팅을 꾸준히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고 제 경험과 함께 풀어내면서, 책 속의 지혜가 더 깊이 저의 마음과 머리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가르침을 통해, 인간관계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심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비판 대신 칭찬을, 자신의 욕구 대신 상대의 욕구에 집중하는 것이 관계의 핵심이라는 걸 말이죠. 이 책이 주는 교훈은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실천하려면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그 연습이 쌓일수록,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요즘 저는 책을 읽었을 때보다 포스팅을 쓰면서 그 내용을 더 많이 되새기고,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새롭게 저희 부서로 이동해 오는 동료를 트레이닝하는 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관계를 맺고 싶습니다. 동료의 장점을 칭찬하고, 실수를 비난하기보다는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돕는다면, 그분과의 관계가 더욱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이 책의 지혜를 하나씩 실생활에 적용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우리 삶에 찾아오는 낯선 사람들, 혹은 익숙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데일 카네기의 가르침을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분명 나 자신도 성장하고 더 나은 어른이 되어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관계는 어렵지만, 그 속에서 나를 키워가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더 나은 관계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에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 결혼 생활에서 불만은 OUT, 행복은 IN 시키는 남편, 아내 사용 설명서에 대한 데일카네기의 부부 관계 행복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남편🤵🏻 아내👰🏻♀️ 사용 설명서, 데일 카네기식 소통법으로 불만 OUT, 행복 IN✨ : [데일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50만부 돌파 초판 무삭제 완역본)사람을 다루는 핵심 원리는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
riri1004.tistory.com
